본문 바로가기
미국에서의 날것의 육아

한국에서는 문화센터가 있다면 미국에서는 도서관이 있어요.

by 뮤엔라 2023. 6. 20.

 영유아를 키우다 보면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회복하랴 아이 챙기랴 너무너무 수고가 많은데요. 신생아를 지나 영유가 시기가 되면 회복도 많이 되었고 아이도 커서 문화센터를 찾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여기에는 백화점에 문화센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 센터를 방문하게 됩니다. 어떤 곳을 방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도서관

야외 스토리타임

 

지역마다 도서관이 있는데요. 도서관에는 다양하고 재밋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미국은 특히나 홀리데이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 특별한 날이 있을 때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수업과 노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DIY 프로그램, 이민자를 위한 영어수업, 컴퓨터 수업 등등 많은 수업들이 있어서 지역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동사무소 같은 곳이랑 비슷하네요. 당연히 수업은 무료이고요.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니까 부담 없이 참여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여름이면 야외에서 스토리타임을 하니까 아이들과 부모님이 햇살을 받으면서 책도 읽고 같이 춤도 추면서 같은 동네 사람들과 커뮤니티도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서 좋습니다. 보통 지역마다 스토리타임 시간이 다르지만 수업당 30 정도 하고요. 발달장애를 위한 수업은 1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당연히 정상인 아이도 함께 참여 가능하니 자유롭게 수업 들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 짐보리

 

여기가 문화센터랑 비슷하다고 할수있는데요. 나이대별로 수업이 있고 엄마랑 항상 함께 동행을 해야 되는 점이 있습니다. 수업은 짐보리에서 정해진 수업에 따라가는데요. 미술수업, 체육수업, 댄스수업, 음악수업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치로 등록해서 일주일에 2번에서 3 아니면 5일까지 선택해서 다니실수 있습니다. 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 진행이 되고요. 부보와 함께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진행할 있습니다. 보통 짐보리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가 들어가는 나이에는 체조수업을 주로 있어요. 그래서 영유아 수업은 보통 오전에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아빠데이라고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수업도 있으니 수업 중에 엄마는 자유시간을 가질 있을 거예요. 수업 중에 저는 미술수업을 들었는데요. 아주 넓은 비닐을 바닥에 후에 아이의 손에 물감을 묻히고 넓은 비닐에 자유롭게 모양 도장도 만들고 기어가면서 친구들이랑 도장도 만들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YMCA

 

여러분들은 아시죠? YMCA 여기는 체육관인데요. 어른들을 위한 수영장, 헬스장, 실내테니스장, 농구장, 런닝 등등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여기도 YMCA 협회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회원제로 운영을 하고요. 매달4만원에서 17만원 까지 조건에 맞게 등록할 있습니다. 4인가족 어른 둘에 아이 둘은 기준 10만원 정도 합니다. 이곳에서 운동하는 엄마들을 위해 하루에 90 정도 아이를 봐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엄마가 편하게 운동할 있게 데이케어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그동안 봐주는데요. YMCA 안에서도 유치원이 있으니 안에서 아이를 같이 봐줍니다. 4살부터는 아이를 위한 수영, 미술, 음악, 축구 등등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한번 보셔서 마음에 드시는 수업 선택하시면 됩니다. 미국은 특히나 여름학교 인기가 많은데요. 방학이 3달로 너무 길어서 그동안에 아이들은 대부분 여름캠프를 갑니다. 보통 캠프하면 자고 오는 캠프를 생각하시는데요. 통학하는 형식으로 학교 비슷한 시간대에 하니까 안전에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다른 여름캠프보다 YMCA 인기가 많아서 등록기간이 되자마자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